LG 페게로,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장 확정... 4번·1루수 [★현장]

인천=박수진 기자  |  2019.07.16 17:25
페게로. 페게로.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가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16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페게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채은성도 등록됐고, 내야수 서상우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취채진과 인터뷰 도중 페게로의 연습 타구를 살핀 류중일 감독은 "페게로를 선발 라인업에 넣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고, 라인업 제출을 약 15분 정도 앞두고 선발 출장을 확정했다.

17일 SK 선발이 언더핸드 박종훈이었기에 선발 출장을 확정이었지만, 16일 SK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었기에 고민했었다. 류 감독은 "일본과 멕시코리그에서 1루수로 종종 나갔으며, 훈련도 했다고 들었다. 호수비는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플레이만 해주길 기대한다. 몸집도 크기 때문에 송구하기 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는 문승원을 맞아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페게로(1루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을 선발로 내세운다. 채은성은 대타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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