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4'로 돌아온다..각본·연출 확정

강민경 기자  |  2019.07.17 09:26
타이카 와이티티 /AFPBBNews=뉴스1 타이카 와이티티 /AFPBBNews=뉴스1


영화배우 겸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마블 영화 시리즈 '토르 4'로 돌아온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타이카 와이티티는 2017년 개봉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속편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8억 5400만 달러(한화 약 1조 72억 원)를 벌어들인 바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그간 진행해온 '아키라'의 작업을 중단했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아키라' 각색 작업을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르 4'를 촬영이 끝난 뒤 '아키라' 제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4'에서 다시 주연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과 디즈니는 '토르 4' 발매일을 정하지 않았으며 제목 또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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