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19~2020시즌부터 외국국적동포선수 제도 시행

이원희 기자  |  2019.07.18 19:36
아산 우리은행의 혼혈선수 김소니아.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의 혼혈선수 김소니아. /사진=WKBL
오는 2019~2020시즌부터 외국국적동포선수 제도가 시행된다.


WKBL은 18일 서울시 중구의 달개비 컨퍼러스룸에서 제23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외국국적동포선수 규정 보완을 논의했다. 그 결과 2019~2020시즌부터 외국국적동포선수 제도를 시행해 부모 중 최소 1인이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거나 현재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해외 활동 선수로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적이 없는 자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또 WKBL은 "전문위원회 위원 변경을 논의하고 재정위원회 및 부정방지위원회에 정지혜 숙명여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오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힌다. WKBL 6개 구단에 해외 4개 팀을 초청한 국제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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