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연예인들 구설수에 "조그만한 실수도 조심해야"

여의도=윤성열 기자  |  2019.07.23 15:49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배우 이덕화가 최근 잇달아 구설수에 오른 후배 연예인들에게 조심스레 조언을 건넸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애초 '덕화TV2 덕화다방' 첫 회에는 가수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강제추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통편집됐다.


이날 이덕화는 '후배 연예인들에게 자기 관리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나도 실수를 많이 하고 산다"며 "실언도 하고 맨날 반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덕화는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까 관심이 내 곁을 많이 떠나서 그렇지 나도 실수하고 실언한다"며 "곁에 예전같이 사람이 없다 보니까 소문이 잘 안날 뿐이다. 워낙 매스컴이 예전 같지 않아서 금방 옆에 있는 이야기들이 알려지니까 경이로울 정도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이어 "이제는 조그마한 실수도 조심해야 한다"며 "웃어 넘겨줄 일도 큰 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더 조심하고 양보하고 살아야 한다. 젊은 친구들이 한 번 더 생각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덕화TV2 덕화다방'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고즈넉한 시골에서 다방을 여는 이덕화 부부의 이야기다. 이덕화가 DJ, 아내 김보옥이 사장으로 나선다. 개그맨 허경환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덕화TV2 덕화다방'은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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