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쳐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박진희가 밤중 의문의 남성과 마주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밤중 의문의 남성과 마주쳐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중은은 밤길 낯선 남자와 마주쳤다. 그 남자는 바로 정하랑(곽동연 분)이 지하철에 치여 죽음을 당할 때 카메라를 들고 있다 우연히 그 장면을 촬영하게 된 청년이었다. 도중은이 놀라 소리를 지르자 그 청년은 제발 조용히 하라며 도중은에게 다가갔다. 또한 그 청년은 도중은에게 줄 것이 있다며 주머니에서 동영상 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꺼냈다.
청년이 도중은에게 동영상 파일을 건네려던 순간, 의문의 차가 도중은에게 돌진했다. 차는 도중은의 코앞에서 멈춰 섰다.
결국 도중은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 채 뒤돌아섰다. 하지만 도중은은 밤길에 만난 그 낯선 남자가 동영상을 촬영한 청년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도중은은 전 남편 최태영(이기우 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으로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