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선빈.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당초 김선빈은 이날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이 펑고를 받다가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KIA는 급하게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고, 김선빈을 제외했다.
이후 김선빈은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를 찍었다. 결과 단순 타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손톱이 살짝 들렸고, 치료를 받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심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