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세정, '너노들' 송재림이 불편한 이유는?

이경호 기자  |  2019.08.09 08:59
/사진제공=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제공=KBS 2TV '안녕하세요'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배우 송재림을 무서워한다고 털어놓았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주연 김세정, 송재림과 개그맨 서태훈,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와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이 취준생에 기억상실증까지 걸려있는 고민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면서 "'안녕하세요'에 나와야 할 정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세정은 상대 배우인 송재림에 대해 "회는 싫어하는 데 회 뜨는 건 좋아하고, 닭 뼈 발골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4차원 매력을 폭로하는 등 특유의 예능 입담에도 시동을 걸어 이날 유쾌한 고민해결사 활약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김세정은 송재림과 함께 촬영하면서 연기 호흡은 잘 맞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며 곤란한듯한 표정을 지어 과연 그녀가 송재림을 불편해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웬만한 개그우먼들과 연인 호흡을 한 번씩 맞춰 봤다는 훈남 개그맨 서태훈은 "몰입하면 설렐 때가 있다"면서 오나미와 이수지를 언급해 다른 개그우먼들을 제치고 두 사람을 콕 찝어 말한 이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부추긴다.

한편 신곡과 함께 '안녕하세요'에 찾아온 오마이걸 유아, 승희의 상큼발랄한 컴백 무대도 이날 방송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 여름 느낌 물씬 풍기는 노래 '번지(BUNGEE)'는 특유의 청량미 가득한 오마이걸의 매력과 잘 어우러지며 오프닝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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