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임수향, 개집사에 노래방까지 '행복한 하루'[★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8.10 01:27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임수향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수향은 "여행을 많이 못 가니까 나만의 리조트처럼 집을 꾸몄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녀의 집은 방마다 실링 팬이 설치돼 있었고 라탄 가구들과 식물들로 넘쳐났다. 이를 본 무지개 멤버들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다"며 감탄했다.

임수향의 아침은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시작됐다. 그녀는 "집주인은 내가 아니라 '아라리'에요"라고 밝혔다. '아라리'란 그녀의 강아지 '아키', '라이', '오리'의 줄임말이었다. 임수향은 "나는 집사 같은 느낌으로 '아라리'에게 얹혀살고 있다"며 웃었다.

임수향은 강아지들의 밥을 챙겨준 후 아침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녀는 능숙하게 아침밥을 차린 후 인스턴트 햄을 굽지 않고 생으로 먹기 시작했다. 그녀는 김과 햄, 김치를 함께 먹으며 나트륨 가득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 그녀는 간식을 이용해 '아라리'를 능숙하게 교육했다. '아라리'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임수향은 명상원으로 향했다. 그녀는 "불면증이 있어 잠을 잘 못 잔다. 그리고 연기를 하며 쌓인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 명상원을 다닌다"고 밝혔다.

명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임수향은 중학교 친구 전준하를 집으로 불렀다. 전준하는 자신의 강아지 '보리', '굴비'를 데리고 임수향의 집을 찾았다. 강아지들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영역표시를 하기 시작했다. 임수향의 집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임수향은 살을 빼러 가자며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모였다. 임수향과 친구들은 열창하며 노래방 운동을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말 달리자'까지 부르며 온몸을 불태웠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벌크업 된 몸을 가라앉히기 위해 개그우먼 홍현희,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걷기 운동을 했다. 운동 중 식당이 모여있는 길을 지나던 홍현희는 배고픔을 못 참고 "한입만"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만보기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춤을 추며 열심히 걸었다.

결국 내기의 승자는 박나래가 차지했다. 박나래는 "다시 한강으로 가자"고 말해 미주와 홍현희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강에 있는 선상 바베큐 장이었다. 홍현희와 미주는 환호하며 맥주와 삼겹살, 치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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