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16일일 한화전서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홍보의 날 매치데이를 연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215개국 145만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최대 봉사활동 단체다. 우리나라는 약 8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여 세계 4대 회원국으로 랭크 되어있으며, 그 중 부산지구는 148개의 클럽에 회원수만 약 800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 2000여명과 함께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청한 초·중·아마 야구선수 1000여명이 3루쪽 좌석에서 단체 관람 및 응원을 진행한다.
배중효 총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모범이자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들이 '봉사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라는 표어 아래 한 자리에 모여 부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함께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배중효 총재가 시구자로 나서며, 주형규 지구 제1부총재는 시타, 장준용 지구 제2부총재가 시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