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날까' 무스타피 에이전트, "양측에 최선책은 이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4 17:5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시코드란 무스타피(아스널) 에이전트가 무스타피의 이적을 암시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현지시간) “무스타피 에이전트는 무스타피가 아스널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적당한 이적료가 책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무스타피는 지난 2016년 3,500만 파운드(약 51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발렌시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한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아스널의 수비를 책임졌지만 최근 잦은 실책과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2019/2020시즌 개막 직전 프리시즌 경기에선 아스널 홈 팬들이 무스타피를 향해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했던 무스타피는 올 시즌 리그 두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무스타피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아스널을 떠나라고 권유했다.

무스타피 에이전트는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스타피는 아스널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년 계약이 남아 있고 런던에 머무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양측 모두에게 최선책은 이적이다.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무스타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페네르바체, AS로마, AS모나코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