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 감독 "설경구 캐스팅 이유..하염없이 잘생겨서"

압구정=김미화 기자  |  2019.08.30 11:33
배우 설경구 / 사진=김창현 배우 설경구 / 사진=김창현


용수 감독이 영화 '퍼펙트맨'에 설경구를 캐스팅한 이유가 '잘생겨서'라고 답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경구, 조진웅, 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용수 감독은 '퍼펙트맨' 설경구 캐스팅을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네 글자로 말할 수 있다. 잘생겨서"라고 말했다.


용수 감독은 "설경구 선배님 연기는 제가 말할 것도 없다"라며 "설경구 선배님 얼굴을 보면 볼수록 하염없이 잘생겼다. 멋지다는 말도 되겠지만, 배우의 얼굴로서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펙트맨'은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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