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김명민 "실존 인물 바탕으로 한 캐릭터..많은 고민"

용산=김미화 기자  |  2019.09.18 16:09
배우 김명민 / 사진=\'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스틸컷 배우 김명민 / 사진='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스틸컷


배우 김명민이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명민, 곽시양, 김성철, 김인권, 이재욱, 이호정, 장지건 그리고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교란작전으로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김명민은 "제가 맡은 이명준 역할은 실존 인물인 이명흠 대위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남은 자료가 많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 곽경택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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