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반려견과 작별 애도 "울음 터질 것 같아..고맙고 사랑해"

김혜림 기자  |  2019.09.19 09:20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배우 최희서가 반려견을 떠나 보낸 심경을 전했다.


최희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울음이 몇 번 터질 것 같았는데, 마지막 인터뷰로 큰 위안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아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아리야,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네가 가는 날은 하늘길도 맑구나. 그곳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으면 나중에 엄마랑 오빠랑 언니가 데리러 갈게. 아리야 많이 많이 사랑해 사랑해"라고 말하며 먼저 떠난 반려견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아리 2004.04.13 ~ 2019.9.18", "Rest in peace, my one and only"라는 글로 반려견을 애도했다.

한편 최희서는 오는 9월 말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희서가 출연한 영화 '아워바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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