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월드컵 출전 좌절… 북한에 0-3 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2 20:35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대표팀이 세계 무대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은 22일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B조 최종전서 0-3으로 패했다.

아시아 여자축구 최강 중 하나인 북한은 예상대로 한국을 압도했다. 한국은 전반 36분 명유정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어 후반 11분 홍성옥, 후반 23분 김혜영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졌다.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친 한국은 조 3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1, 2위에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4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출전권 획득도 무산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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