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발견한하루' 첫방 3.5%..수목극 꼴찌로 출발

윤성열 기자  |  2019.10.03 09:31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제공=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제공=MBC


베일을 벗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꼴찌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한 MBC 새 수목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는 3.1%, 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이날 방송한 지상파 수목 드라마 시청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달 26일 종영한 전작 '신입사관 구해령'(4%, 6%)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낮다. 이날 방송한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은 9.3%, 11.5%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4.6%,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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