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사진=뉴스1
박병호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9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을 폭발시켜 1-0 승리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 유격수 땅볼, 두 번째 타석 우익수 뜬공, 세 번째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마무리 고우석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