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얼굴없는 보스', 로코·멜로 이미지 바꾸고 싶어 선택"

압구정=강민경 기자  |  2019.10.22 11:17
/사진=영화 \'얼굴없는 보스\' 천정명 스틸컷 /사진=영화 '얼굴없는 보스' 천정명 스틸컷


배우 천정명이 영화 '얼굴없는 보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김도훈 그리고 송창용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천정명은 "제가 주로 했던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 멜로에 가까운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없는 보스'를 선택한 계기는 남자다운 영화를 하고 싶었다. 이미지를 바꾸고싶은 차원에서 선택한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얼굴없는 보스'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제가 선택했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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