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X소이현 '한끼줍쇼' 출연..워킹맘 애환 고백

윤성열 기자  |  2019.10.22 11:11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배우 박하선과 소이현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워킹맘'의 애환을 고백한다.

22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소이현과 박하선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종 하늘 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박하선과 소이현은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부부의 연을 맺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들이다.

슬하에 두 딸을 둔 소이현과 딸 하나를 둔 박하선은 최근 녹화에서 '워킹맘'으로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소이현은 최근 근황을 묻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아이들 키우느라 드라마는 잠시 쉬고 있다"며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가 진짜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애환에 공감하며 "드라마 촬영하러 나가는 게 좋냐, 집에서 아이 키우는 게 좋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좋다기보다 일이 재밌고 더 쉽다"고 밝혔다.

이에 소이현은 격한 동감을 표하며 "회사에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선은 이날 소이현이 '일찍 끝나면 한잔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한끼줍쇼' 8시까지 하고 실패하면 편의점에서 끝나는 거잖아'고 말했다"며 '한끼줍쇼' 스케줄을 꿰고 있는 남편으로 인해 빠른 귀가를 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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