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우슬혜 '하자있는 인간들' 이어 '사랑의불시착' 합류

윤성열 기자  |  2019.10.31 11:58
황우슬혜 /사진=김휘선 기자 황우슬혜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tvN 기대작 '사랑의 불시착'에 합류한다.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황우슬혜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에 출연을 결정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황우슬혜는 도혜지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윤세리의 큰 오빠인 윤세준(최대훈 분)과 부부로 등장할 예정이다.

황우슬혜는 같은 달 편성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 에이스토리)에도 출연한다. '하자있는 인간들'에선 재벌가 장녀 이강희로 분한다. 두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는 황우슬혜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화제의 드라마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연출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의 드라마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맡는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캐스팅됐다.

'사랑의 불시착'은 스위스, 몽골 등에서 해외 촬영을 마치고 현재 국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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