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혁수와 공방"..'최유프2' 구도 쉘리 출연분 이미 '폐기'

한해선 기자  |  2019.11.05 08:55
/사진=구도 쉘리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구도 쉘리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도 쉘리에게 상의 탈의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반박한 가운데, 구도 쉘리의 '최신유행 프로그램2' 출연분은 이미 폐기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구도 쉘리는 권혁수와 함께 지난 9월 30일 XtvN 예능 '최신유행 프로그램2'(이하 '최유프2')에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당시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이 불가하다고 판단, 예정된 방송 일자의 내용 중 이미 폐기됐다.

이에 대해 '최유프2' 측은 스타뉴스에 "구도 쉘리가 카메오 촬영을 한 것이 맞으며, 그의 출연분은 방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튜버 구도 쉘리, 방송인 권혁수 /사진=구도 쉘리 유 유튜버 구도 쉘리, 방송인 권혁수 /사진=구도 쉘리 유



구도 쉘리는 지난 9월 30일 '최유프2' 촬영을 한 후 권혁수와 '권혁수감성' 합동 라이브 방송으로 '등뼈찜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구도 쉘리는 방송 도중 상의 탈의를 하고 브라톱을 노출한 모습으로 "공공장소에서 적절하지 않은 차림이었다"며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후 구도 쉘리는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권혁수와 해당 라이브 방송을 했을 당시 권혁수 측의 종용으로 상의 탈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혁수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구도 쉘리에게 브라톱 노출을 종용하지 않았으며, '최유프2'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의상 콘셉트를 매니저를 통해 전달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최유프2'와는 별개로 라이브방송 중 구도 쉘리가 상의 탈의를 한 것은 구도 쉘리의 돌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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