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송가인 수익금 25% 회수? "확인 해보겠다"(공식)

한해선 기자  |  2019.11.15 16:49
트로트가수 송가인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트로트가수 송가인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TV조선 측이 '미스트롯' 출연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수익을 상당수 가져간다고 전해졌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TV조선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 송가인은 수익금에서 50% 가량만 정산 받으며, 송가인의 소속사와 TV조선이 나머지를 나눠갖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송가인의 총 수익 중 25%를 가져가는 셈.

송가인과 TV조선 간의 수익금 분배 계약은 2020년 말까지이며, '미스트롯' 최종 톱5에 오른 정미애, 홍자, 정다경에 대해서도 수익금 중 상당 부분을 TV조선이 가져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김나희는 코미디언 겸업자로 가수 매니지먼트가 없어 송가인 등과 같은 수익금 배분 형태에 포함되지 않는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수익금 정산 구조를 TV조선에서 사전에 협의를 하지 않고 추후 요구한 것으로 전했다. 송가인의 행사비는 회당 2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15일 스타뉴스에 "확인을 해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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