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이정호 기자  |  2019.11.17 21:46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드'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블랙머니'의 기록은 앞서 346만 관객을 동원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8일)과 실화 사건을 소재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아이 캔 스피크'(7일)보다 빠른 속도이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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