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김소현, 장동윤에 "그냥 너와 행복하게 살고 싶어"

강민경 기자  |  2019.11.19 22:08
/사진=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처


'조선로코 녹두전' 김소현이 장동윤에게 너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강수연)에서는 동주(김소현 분)가 녹두(장동윤 분)에게 혼자 없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녹두는 동주에게 "걱정하지마. 위험한 짓 안해"라며 안심시켰다. 이에 동주는 "염치 없다는 거 아는데 네가 누구 아들이건, 내가 어떤 사람이건 그런 거 생각 안하고 그냥 너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동주는 "더는 누굴 증오하는 것도 싫고 미안해하는 것도 지쳤고, 어두운데 혼자 있는 것도 무서워. 그리고 너 없이 더는 혼자 살고 싶지 않아"라고 했다. 그러자 녹두는 동주를 안아줬다.

동주는 녹두에게 "그래도 돼?"라고 물었고 녹두는 "그럼"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윽고 동주는 "그래 그럼. 다녀와. 기다릴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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