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이유 뭐길래 "남자 사랑한다 못 할 듯"

공미나 기자  |  2019.11.23 14:39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혜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 심경을 고백하며, 그의 이혼 사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은혜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박은혜는 '우다사' 숙소 식구인 김영란, 박영선, 박연수, 호란이 깨지 않는 이른 아침부터 홀로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했다. 박은혜는 밥을 먹으며 "나를 위해서 밥을 해 본 것이 몇 년 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만약에 애들 학교 가고 없고 나 혼자 정말 배고프면 밥 남은 거 조금 꺼내고 김치나 밑반찬 아무거나 하나 놓고 먹었다. 나를 위해서 열심히 내가 먹으려고 이렇게 해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은혜는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사랑이 뭔지, 어디까지 사랑인지 모르겠다. 최소한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10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이혼 이유에 대해 "가치관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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