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훈 사망, 경찰 조사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

이원희 기자  |  2019.11.23 18:06
김성훈. /사진=한화 이글스 김성훈.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했다.


한화는 "23일 오전 광주 모처에서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이날 전했다.

앞서 김성훈은 부모님이 계신 광주에 있는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훈은 김민호(50)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김성훈은 2017년 한화에 입단한 뒤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22⅓이닝을 소화했다.

한화는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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