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 백종원 "궁금해서 시작..고생했지만 보람 있어"

상암=이경호 기자  |  2019.11.29 11:39
요리연구가 백종원사진=김휘선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사진=김휘선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양식의 양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백종원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JTBC 새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총 8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같이 하자고 송원섭 CP님이 얘기했을 때 거절했다. 일이 많은데 방송을 자꾸 한다고 한다. 나중에 내용 설명을 듣고 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하는 사람들은 음식의 기원과 '이런 음식을 먹을까?'에 궁금해 한다. 그런 것들을 찾는 방송(프로그램)이다"면서 "궁금해서 시작을 했다. 고생 많이 했다. 끝나고 나서 보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시각에서 볼 수 있겠구나' '내가 잘못 본 부분도 있구나'를 느꼈다"면서 " '양식의 양식'의 촬영을 통해 자신 또한 '배움'을 얻었음을 알리기도 했다.


백종원은 "(촬영을 하면서) 세계의 입맛은 똑같구나 싶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지구 반대편에도 비슷하게 있다. 재미도 있지만 신기한 게 많다"고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이 확실함을 알려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양식의 양식'은 세계 음식 문화 속 한식의 본질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최강창민 그리고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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