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아내를 죽였다', 이시언의 부족한 비주얼 채우기 위해 선택"

용산=강민경 기자  |  2019.12.05 16:10
배우 안내상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배우 안내상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배우 안내상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선택한 이유로 비주얼을 꼽았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그리고 김하라 감독이 참석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렸다.

이날 안내상은 (저는) 작품이 들어오면 거절하는 법이 없다.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주인공이 누구냐'고 하니까 '이시언'이라고 하더라 잘 모르는 배우였다. '이시언도 연기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내상은 "그래서 (이시언의) 사진을 봤더니 '이 비주얼로는 꽉 채우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 비주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비주얼 담당이기 때문에 그 영역을 채워보자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를 죽였다'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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