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의 마지막 실착 유니폼, ‘4천만 원’에 낙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7 20:5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전설 펠레(79)의 유니폼이 고가에 판매됐다.

AFP 통신, 밀레니엄포스트 등 다수 언론은 “축구계 전설이자 브라질 전 국가대표 펠레가 현역 시절 마지막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3만 유로(약 4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이탈리아 경매 회사인 Bolaffi가 토리노에서 경매를 열었다. 가장 큰 이슈는 펠레의 저지였다. 펠레가 1971년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유고 슬리비아와 친선전에서 입은 실착 유니폼이다. 세월이 흘러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통산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펠레는 그 중 3회 우승에 기여했다. 역대 최고 선수로 불리는 이유다. 브라질 대표로 A매치 92경기에서 77골을 넣었다.




사진=밀레니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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