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측 "장지연 오빠 장희웅 편집? 내부 확인 중"..김건모 여파?(공식)

한해선 기자  |  2019.12.09 17:34
장희웅 /사진제공=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 장희웅 /사진제공=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비처남인 배우 장희웅의 '비디오스타' 출연분이 예정대로 방송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장희웅의 출연분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제작진에게 들은 내용은 없다"며 "내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장희웅은 김건모와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의 오빠. 김건모가 최근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자 '비스'에서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과정을 전한 장희웅의 모습이 예정대로 전파를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가수 김건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사진=스타뉴스, 장지연 앨범재킷 가수 김건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사진=스타뉴스, 장지연 앨범재킷


장희웅은 최근 배우 김소라, 만화가 김풍, 셰프 정호영, DJ DOC 이하늘과 함께 '비스' 녹화를 마치고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신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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