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온주완 "전진 덕에 인기 예능 고정..내 은인"

윤성열 기자  |  2019.12.11 23:47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배우 온주완이 신인 시절 가수 전진 덕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온주완은 "이 자리에 있는 은인 덕분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고'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내가 스물 한 살, 두 살 때였는데 너무 잘 나갔던 예능이 있었다"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언급했다.

온주완은 당시 'X맨'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급하게 게스트가 필요하다고 해서, '누가 다른 스케줄 때문에 펑크를 냈다'더라. 그래서 급하게 나가서 열심히 방송을 했는데, 고정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펑크를 냈던 연예인은 이날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나온 전진이었다. 온주완은 "시간이 지나서 '그때 누구 대체로 내가 들어가게 됐느냐'고 하니까 형이었다"며 전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진은 "너무 잘 생기고 매력 있고 춤도 잘 추고 해서 이 친구는 뭔가 되겠다 했는데, 그 후로 승승장구하더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고 화답했고, 온주완은 "진짜 은인이다"며 "그걸로 해서 또 다른 예능도 고정이 되고 예능으로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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