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도 연탄으로 이웃에 온정 나눠

채준 기자  |  2019.12.15 15:33
조재기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장창선 전 태릉 선수촌장(오른쪽 세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장창선 전 태릉 선수촌장(오른쪽 세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공단은 지난 12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과 병환 중인 장창선 전 태릉선수촌장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가래여울마을을 찾은 공단 임직원 40명은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백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사용하도록 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도 함께 기증했다. 공단은 매년 경제적 소외계층에 연탄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조재기 이사장은 몸이 불편한 원로체육인 장창선 전 선수촌장을 찾아 소정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1964년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장창선 전 태릉 선수촌장은 201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병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과거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했던 스포츠 영웅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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