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 오만석에 "우리 가족 무시했다"

이시연 인턴기자  |  2019.12.15 20:53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화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윤희가 오만석에 따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도진우(오만석 분)를 찾아가 위자료로 받았던 돈을 돌려주었다.

김설아는 "위자료를 다시 돌려 주겠다"며 "당신은 우리 가족들을 보러 가자고 단 한번도 말 한 적이 없어. 우리 가족을 무시한 거다. 나는 늘 외로웠다"고 퍼부었다.

이어 "돈에 눈이 멀었던 어렸을 땐 몰랐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나서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았다. 당신은 나 때문에 외로웠지만 나도 당신 때문에 매일 외로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도진우는 고개를 떨구며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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