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갓세븐 공항 사고에 "무질서 팬 강경 대응"

공미나 기자  |  2019.12.23 10:08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 멤버가 무질서한 팬들로 인해 공항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갓세븐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텝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불법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따라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JYP는 공항 출입국 심사 후 갓세븐을 따라오는 행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를 금지한다고 공지해왔다. 이를 어길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 향후 갓세븐 팬 사인회나 공개 방송 등 모든 스케줄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JYP는 해당 건과 관련 이메일로 추가 제보를 받는다고 알리며 "일부 무질서를 넘어 불법 행위를 지속하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팬분들, 일반 분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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