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속 이병헌 딸 누구?..될성 부른 떡잎 김시아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2020.01.12 09:00
배우 김시아 / 사진=백두산 스틸컷 배우 김시아 / 사진=백두산 스틸컷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속 ‘신스틸러’를 소개합니다.

이 기사에는 영화 '백두산'에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아역 배우 김시아가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김시아는 영화 '백두산'에 리준평(이병헌 분)의 딸 순옥 역할로 출연했다. 순옥은 짧은 출연이지만 기억에 남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 어린 배우가 대사 한 마디 없이, 눈빛과 행동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내며 이병헌과 연기 합을 맞춘다. 결국 순옥은 '백두산' 마지막 장면에서 조인창(하정우 분)을 따라 대한민국으로 넘어와서 인창의 딸로 함께 살아간다.


김시아는 '백두산'에서 아빠가 된 하정우 배우의 차기작인 '클로젯'에도 출연, 올해도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김시아는 '클로젯'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시아 / 사진=\'미쓰백\', \'우리집\' 스틸컷 김시아 / 사진='미쓰백', '우리집' 스틸컷


2008년생 김시아가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첫 주연 영화 '미쓰백'에서 부터다. 김시아는 스크린 데뷔작인 '미쓰백'에서 아동학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에서 유미 역할을 연기하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백두산' 속 김시아의 등장 장면이 많지 않지만, 짧아도 강렬한 눈빛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될성 부른 떡잎'이라는 마이 저절로 나오는 배우다.

이처럼 김시아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떡잎 김시아가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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