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마담 투쏘 박물관, 해리 왕자 부부 밀랍인형 제거[☆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20.01.10 17:40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크리 /AFPBBNews=뉴스1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크리 /AFPBBNews=뉴스1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왕실의 고위 구성원 역할에서 물러나 독립적인 삶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런던의 마담 투쏘 박물관에도 변화가 생겼다.


미국의 CNN은 10일(현지시간) 마담 투쏘 박물관 측이 영국 황실 가족일원이 모여있는 모형 중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모형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영국황실 로열 패밀리의 밀랍인형 /AFPBBNews=뉴스1 영국황실 로열 패밀리의 밀랍인형 /AFPBBNews=뉴스1


런던 마담 투쏘 박물관의 매니저 스티브 데이비스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영국 왕실 구성원 역할에서 물러난다는 놀라운 발표 후, 박물관 측 역시 영국황실세트장에서 이 둘을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사랑받고 인기 있었던 밀랍인형 중 하나였던 이 부부의 앞날에 어떤 새로운 장이 열릴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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