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누구? 갓 대신 가발 택한 '국악계 이단아'

정가을 인턴기자  |  2020.01.15 11:52
소리꾼 이희문 /사진제공=뉴시스 소리꾼 이희문 /사진제공=뉴시스
소리꾼 이희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희문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이다. 이희문은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졸업한 경기 민요 소리꾼으로 한복과 갓 대신 가발과 반바지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국악계의 이단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희문은 현재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씽씽은 국내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해외에서는 '조선의 아이돌'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유튜브 등지에서는 씽씽의 영상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조회수 100만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희문은 지난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소리꾼으로서의 삶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희문은 "춤은 나의 인생"이라며 "씽씽에서의 이희문은 유명하지만, 소리꾼 이희문은 유명한 게 아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희문은 오는 3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펼쳐지는 ''한국남자' 이희문+프렐류드+놈놈'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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