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과거 스위스 여행 중 우연히 현빈과 마주친 것을 기억해 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리정혁(현빈 분)에게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나, 피아노 전공한 것 같은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현빈은 "그렇다"고 말한 뒤 과거 즐겨 연주하던 곡을 치기 시작했다. 윤세리는 과거 스위스 여행 때 해변가에서 이 곡을 연주하던 동양 남자를 마주친 것을 기억해 냈다.
윤세리는 "당시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삶을 마감하려고 했지만 리정혁의 연주를 듣고 희망을 되찾았다"며 리정혁에게 "그때 정말 은인이었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