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차상현 감독 "3파전 양상? 아직 이르다" [★현장]

장충=심혜진 기자  |  2020.01.29 18:28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사진=KOVO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사진=KOVO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선두권 3파전 양상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2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르다.

29일 현재 선두권에는 현대건설(승점40)이 1위 그 뒤를 이어 흥국생명(승점35), GS칼텍스(승점33)가 따르고 있다. 4위 KGC인삼공사(승점21)와는 다소 격차가 있다. 그래서 선두권 3파전 양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은 이를 경계했다. 차 감독은 "아직 계산을 하지 않고 있다. 지금 시점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본다.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아직 12경기 남았다. 차분히 하나씩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봄배구 윤곽은 5라운드 후반이나 6라운드 초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 감독은 "그 때쯤이면 1위냐 2, 3위냐로 구분될 것이다"면서 "봄배구가 확정된 것도 아니다. 아직은 섣부른 때인 것 같다"면서 "(4위와) 격차가 크지만 안심할 수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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