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7골 괴력' 홀란드의 끝없는 욕심 "더 많이 넣을꺼야!"

박수진 기자  |  2020.02.02 20:00
1일 유니온 베를린전서 득점을 기록한 뒤 포효하는 홀란드. /AFPBBNews=뉴스1 1일 유니온 베를린전서 득점을 기록한 뒤 포효하는 홀란드. /AFPBBNews=뉴스1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뒤 괴물 같은 모습을 뽐내고 있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가 끝없는 욕심을 밝혔다.


홀란드는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유니온 베를린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팀도 홀란드의 활약에 5-0으로 크게 이기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홀란드는 리그 3경기에서 7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전서 교체로 나서 해트트릭을 만들어낸 뒤 2경기 연속 2득점했다.

ESPN에 따르면 홀란드는 유니온 베를린전 종료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도르트문트에는 정말 뛰어난 동료들이 많은 것 같다. 동료들 덕분에 플레이하기 더 쉽다. 정말 축구를 재밌게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런 활약이 의외라는 심경도 털어놨다. 홀란드는 "사실 이렇게 많은 골을 넣으리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 어느새 7골을 넣었고 계속해서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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