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잼' 최원석PD "배철수, 30년 만의 TV 출연"

상암=한해선 기자  |  2020.02.03 14:07
 /사진=MBC /사진=MBC


최원석PD가 '배철수 잼'의 론칭 의미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 '배철수 잼(Jam)'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원석PD는 "배철수는 MBC의 전설적인 진행자다. 그런데 이상하게 TV 프로그램은 거의 30년 만에 하게 됐다"고 '배철수 잼' 론칭의 의의를 뒀다.

이어 그는 "왜 TV에서 모시지 않았을까 나도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에 배철수는 "나는 음악 할 때도 그렇고 내가 능력 이상으로 과장돼 평가된 것 같다. 사람들은 내가 굉장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는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제일 잘 하는 일이 라디오라 생각했다. TV에 나오는 내 얼굴이 아직도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배철수 잼'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레전드DJ 배철수가 '음악'을 통해 음악, 문화, 사회 등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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