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TV 출연 감사하고 기쁜 일..솔직함 보여줄 것"

광화문=윤성열 기자  |  2020.02.03 15:08
김재중 /사진=강민석 인턴 기자 김재중 /사진=강민석 인턴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방송 활동에 대한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재중은 지난해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10년 만에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데 이어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재중은 "'트래블 버디즈'를 찍으면서 TV에 내 얼굴이 나온다는 자체가 '이렇게 감사하고 기쁜 일이구나'란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TV에 더 많이 나와서 더 좋은 모습, 솔직한 모습 많이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중은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요리를 할 수 있는 예능이 있다면 꼭 한 번 출연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한다. 잘 한다기 보다는 냉장고를 열었을 때 있는 재료를 보고 수십 가지 요리가 생각이 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중은 '트래블 버디즈'를 통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행자로서 이과수 폭포, 엘 칼라파테 빙하 투어, 피츠로이 산, 우수아이아 등 현지 이색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행' 이야기가 더해져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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