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스탠드업' 출격..국어 선생 출신 코미디언

윤성열 기자  |  2020.02.09 15:41
/사진제공=\'스탠드업\' /사진제공='스탠드업'


국어 선생 출신 코미디언 김동하가 '스탠드업'에 출연한다.

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스탠드업'에서는 과거 국어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코미디가 하고 싶어 데뷔한 김동하가 무대에 오른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품어왔던 '코미디언'이란 꿈을 자극한 곳이 오히려 학교였음을 밝혔다. 새로 부임한 학교에서 '인기 많은 선생님'에 욕심을 부렸던 김동하는 결국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코미디언의 꿈에 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선생님에 이어 8년 간의 코미디언 경력을 가진 그는 훈계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개그감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교사의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회생활하는 '어른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통 아메리칸 스탠드업 코미디를 지향하는 울산 출신 91년생 케니도 출연한다. 그는 20대라면 공감할 '부모님'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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