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꼰대인턴' 출연 확정..바지 사장 役(공식)

이건희 기자  |  2020.02.12 09:28
박기웅./사진제공=젤리피쉬 박기웅./사진제공=젤리피쉬


배우 박기웅이 '꼰대인턴'에서 안하무인 싸가지의 매력을 보여준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12일 박기웅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앞서 배우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박기웅은 안하무인 싸가지이자 준수식품의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을 맡았다. 남궁준수는 준수그룹 총수인 남궁표 회장의 외아들이지만,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지 사장이다. 또한 자신의 주위에 있는 모두를 신경 쓰지 않는 쿨한 성격이지만 오로지 가열찬(박해진 분)에게만은 발톱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에 박기웅이 '꼰대인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꼰대인턴'은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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