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첫 입질에 상어 낚아..'빛경규' 입증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2.13 23:20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쳐.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쳐.


'도시어부'의 에이스 이경규가 뉴질랜드에서 상어를 낚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에서는 이경규가 뉴질랜드 랜펄리뱅스에서 상어를 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입질이 왔다"는 낚시 도우미 매트의 말에 낚싯대를 꽉 움켜쥐기 시작했다. 뉴질랜드에서 찾아온 첫 '히트'에 배 위에 있던 모든 출연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경규는 제법 무게가 느껴지는 낚싯대와 사투를 벌였다. 그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BGM을 틀자 "너 때문에 다 지나갔다"고 호통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의문의 물고기와 계속된 힘겨루기에 이경규는 "미치겠다", "힘들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배가 파도와 물고기의 힘에 좌우로 흔들리는 가운데 이덕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 남보라 등 동료들은 이경규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서서히 물 표면으로 물고기의 색이 비치자 윤곽이 드러났다. 물고기의 정체는 다름아닌 상어였다.

이경규는 "상어를 올리기엔 위험해서 끊어야 한다"는 PD의 조언에 따라 상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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