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인제' 개그 창시자 등극..공효진도 관심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2.17 19:09
/사진=배우 류준열 SNS. /사진=배우 류준열 SNS.


배우 류준열이 강원도의 지명 '인제'를 활용한 유머로 관심을 받았다.

류준열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이르러"라는 글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으로 출발하기 전의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웨이브 진 장발에 검은색 트레이닝 복, 등산화 차림으로 커다란 바위 옆에 서 있다.

이후 그는 "인제 가는 길(Feat.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류준열은 휴게소에 있는 농구 게임기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 농구공을 던지는 족족 골인하는 그에게서 뛰어난 운동 신경이 짐작된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인제 인제(이제)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인제군청 앞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늠름한 표정과 뒷짐 진 자세에서 류준열의 씩씩한 매력이 드러난다.

인제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올린 류준열의 게시물들에 배우 공효진은 "인제는 왜 인제 갔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준열, 공효진 영화 '뺑반'으로 만난 인연 아직도 이어가고 있네", "류준열 작품 빨리 만나보고 싶다", "머리 스타일 무슨 일이야"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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