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 "딸 가진 엄마로서 공감, 많이 울었다"

윤성열 기자  |  2020.02.18 14:21
/사진=\'하이바이,마마!\' 제작발표회 라이브 /사진='하이바이,마마!' 제작발표회 라이브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하이바이, 마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이 참석했다.

극 중 5년차 엄마 귀신 차유리 역을 맡은 김태희는 2015년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김태희는 "작년 가을쯤에 이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됐다"며 "대본 보면서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이 공감되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이어 "이런 좋은 메시지를 가진, 좋은 작품을 함께 하면서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연기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오는 22월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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