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 "논란,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 (전문)

이경호 기자  |  2020.02.20 12:03
한상헌 KBS 아나운서/사진=KBS 한상헌 KBS 아나운서/사진=KBS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최근 휩싸인 논란에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일 오전 KBS는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입장문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고 했다. 그는 앞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한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실명이 언급된 후 논란이 됐다. 이번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앞서 '한 방송사 아나운서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성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보도를 다뤘고, 해당 사건에서 협박 받은 아나운서가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이후 한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생생정보'의 하차설이 불거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KBS는 '생생정보'에서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와 관련, "20일에 출연한다"고 했지만 이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가 논의 중인 가운데, 한 아나운서의 '생생정보' 출연이 바뀐 것.

한상헌 아나운서는 이번 논란에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고 한 만큼, 앞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밝힌 내용에 어떻게 대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전문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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