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하이에나', 캐릭터 변주 가능해서 선택"

이경호 기자  |  2020.02.21 17:1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김혜수가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하이에나'를 선택한 이유로 '캐릭터 변주'를 손꼽았다.

김혜수는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혜수는 "일단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 속에 있는 캐릭터가 변주가 굉장히 많이 가능하다. 만들어 가면서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퀄리티 보장하는 연출가가 있어서, 저 스스로 기대하면서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2016년 드라마 '시그널' 이후 4년 여 만에 '하이에나'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극중 변호사 장금자 역을 맡았다.

한편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전석호,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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