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밥정', 코로나19 대응 '심각' 격상..개봉 연기 [공식]

김미화 기자  |  2020.02.24 12:20
/사진=\'밥정\' 포스터 /사진='밥정' 포스터


영화 '밥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한다.

24일 엣나인 필름은 "'밥정'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밥정'은 당초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라는 권고 지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급사 측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밥정'은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 본 후 개봉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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