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청청패션, 팀버레이크·브리트니 前 커플 '강제 소환'

심혜진 기자  |  2020.02.26 18:34
청청패션을 뽐내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사진=영국 더 선 청청패션을 뽐내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사진=영국 더 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소환했다. 어찌 된 영문일까.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 선수들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모습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들은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이른바 '청청패션'을 뽐내고 있었다.

맨시티는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어쩌면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UEFA 주관 대회 2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선수들은 청청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더 선은 "많은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커플을 생각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청청 패션'을 커플룩으로 선보인 바 있다.

맨시티 선수들이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온 이유는 최근 의류브랜드와의 계약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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